주식 초보라면 이렇게 투자해보세요

주식 초보를 위한 입문 가이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입문 가이드는 총 몇 편까지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이 1편입니다.

 

주위에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으신데 올바르게 접근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이 글을 작성하게 됬습니다.

 

필자를 소개하자면 저는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3~4년 차 정도 됩니다.

 

지금 제가 운영 중인 시드머니 규모는 97,000,000원가량 됩니다.

 

운용자산 규모

 

매년 제 자산규모는 배당금 + 알파 수익 비례로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여기까지 제 이야기를 끝내고 여러분들이 뛰어드실 주식시장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글을 보는 분이 어떤 분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냥 일반 회사원이라고 가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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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직장인 김 모 씨

그는 중소 은행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페이가 썌다고는 하지만 언제 모를 구조조정에 불안하기만 한 김모씨

열심히 일해도 받는 돈은 크게 차이 나지 않으니 답답하기만 하죠.

 

근데 김모씨가 다니는 이 은행.. 돈을 잘 벌까요?

모든 은행이 그렇듯이 돈을 잘 법니다

 

김모씨가 다니는 회사는 매년 2~3천억을 벌고 있고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줄 거 다 주고, 세금다주고 매년 2~3천억을 벌고 있는 김모씨의 은행

 

그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바로 잘 돌아가고 있는 은행을 매각한다는 것입니다

 

이 회사가 시장에 1조 5천억 원 정도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김모씨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매년 순이익을 3천억 벌고 있고, 또 계속 이익이 성장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너무 저렴하게 매물로 나온 것이죠

5년도 안 걸려서 이 회사에 투자한 금액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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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회에서 말이 되나요? 

 

앞으로 매년 순이익을 4천억 도 더 벌 수 있는 회사가 1조 5천억에 매물로 나와있다니 이상하지 않나요?

 

주식시장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해준 김모씨의 직장은 바로 JB금융지주를 말한 것입니다.

 

JB금융지주 주가차트

현재 JB금융지주의 주가는 10년 내 최고점에 다달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조 5천억 채 되지 않습니다.

 

매년 3천억, 그리고 향후 4천억 벌어드린다는 벨류에이션을 가진 기업이 말이죠

거기에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배당금도 지급한답니다.

배당금은 매년 말 받는데, 그 수익률만 해도 5.17% - 주가가 최고가로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도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생각하세요

 

이 회사의 총자산은 얼마인가?

이 회사가 총자산으로 매년 얼마를 벌 것 같은가?

이 회사가 배당금을 지급하는가?

 이 회사가 정말 앞으로도 이 이익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 밖에도 여러 가지 많은 질문과 생각이 있지만 기초는 이렇습니다

 

여러분이라면 JB금융지주가 당신에게 1조 5천억에 이 회사를 사세요 한다면 인수하실 것입니까?

이 질문에 "예"가 나온다면 보통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미친 가격 아닌가 바로 사야지"가 나오면 좋고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편에서는 김모씨의 은행을 조금 알아보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