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배당금 세금은 대체 얼마인가?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모든 회사들도 2020년을 마무리하고 정산하는 날이 왔습니다. 그 말은 즉 배당금 받을 시기가 왔다는 것입니다.

주주총회를 끝내고 현금 및 주식 배당에 대한 발표를 모두 하고 있는데 내가 받을 배당 세금은 얼마 내야하는건가? 에 대한 궁금증이 다들 많으실 것인데요. 오늘은 국내 배당 소득세를 알아보고 배당금 전략도 따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국내 배당소득세는?

결론 적으로 말하면 우리나라 한국 국내 배당 소득세는 15.4% 입니다.

이를 계산해보면 10,000원의 배당금을 수령하면 1540원은 세금을 내고 배당금을 수령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당 소득세를 어떻게 내야 하는가? 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배당금이 2천만 원이 넘어가지 않는 이상 증권대행부에서 배당금을 입금하기 전 세금을 제외하고 배당금을 입금을 하기떄문에 2천만원 상한선을 넘지 않으면 따로 신고 없이 자동 납부처리됩니다.

위 자료를 참고하면 배당주를 투자할 때에 주의할 점이 총 2개 있습니다.

1. 내가 투자할 때의 배당수익률에 -15.4%를 적용시켜보는 것입니다.

(예) 삼성전자를 3만 원에 1주를 산다.(3만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500원 1.6%)

총 평가금액은 3만원 배당금은 500원 - 15.4% = 423원

결국 총 배당 수익률은 3만원 기준 423원을 지급받으니 1.41%입니다.

2. 배당락을 생각한다.

흔히 배당주로 인기가 있는 종목들은 배당이 확정되고 나면 배당수익률만큼 주가가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향을 배당락이라고 하는데, 금액이 어느 정도 크지만 차라리 배당을 포기하는 게 유리한 것이 많습니다.

부자들이 배당주에 투자를 할 때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금융자산이 어느 정도 되며 배당수익률이 2,000만 원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자들은 주주명부폐쇄 전 주식을 모두 팔아버립니다. 왜냐하면 위에 사진에 설명되어 있듯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 야기 때문인데요.

종합소득세는 개인이 따로 신고를 해야 하고 세율 또한 만만치 않아서 굉장히 불편한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배당금이 어느 정도 초과되는 대주주, 배당주 투자자 분들은 연말에 매도 물량을 쏟아 냅니다.

사실 배당주가 연말에는 주가가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 매도를 하는 데는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어느 쪽이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계산하며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국내 배당 소득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배당 시즌 다들 기업의 성과를 같이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