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관련주 3대장 짚어보기

K-콘텐츠 관련주 대세가 되버리다?

최근 마이네임, DP 그리고 오징어 게임으로 불을 활활 지펴버린 상태에서 넷플릭스 "지옥" 개봉은 그야말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알리는 결과 중 하나입니다. 

 

한국 콘텐츠는 정말 옛날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BTS, 기생충 굵직한 영화, 노래를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020년도 콘텐츠 무역수지가 흑자로 바뀌는 등 우리 한국은 이제 과거 좋은 영화, 만화, 드라마를 사 오는 것보다 이제 우리가 만들어서 파는 입장이 되버렸습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 등 고래들의 싸움에 새우였던 우리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구독 수를 받으며 돈을 버는 비즈니스 구조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을 제작하는 데에 많은 돈을 쏟아부을 것인데요. 이에 따른 수혜를 입을 K-콘텐츠 관련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콘텐츠 3 대장들의 벨류에이션

콘텐츠 3 대장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CJ ENM

 *CJ ENM은 홈쇼핑,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를 모두 다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콘텐츠 시장이 인정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니 미래 성장전략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미국에 있는 콘텐츠 제작 회사를 M&A 하며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CJ ENM은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나, 매출이나 그리고 ENM이 출시한 영화, 드라마 콘텐츠 라인업을 보면 한국 콘텐츠 1등 업체가 분명합니다. 그에 비해 다른 콘텐츠 업체보다 벨류에이션은 저렴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른 투자 타이밍은 적절할 수 있지만 현재 잘하고 있는 사업을 더 잘해서 주가를 올리기보다, 미국 시장의 성공 여부가 앞으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미국의 시장규모는 한국의 10배 이상의 규모가 있으니까요.

- 스튜디오드래곤

*CJ ENM의 사업 분할로 탄생한 스튜디오드래곤입니다. 사실 CJ ENM의 계열사와 마찬가지라고 보면 됩니다. 

스튜디오드래곤도 탄탄한 드라마 제작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콘텐츠 관련 주식의 호황에 힘입어 주가 또한 많은 상승을 했습니다. 이에 뒷받침되는 매출, 이익 능력이 이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 제이콘텐트리

*영화관 메가박스를 보유했고 자신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방영도 하고 팔 수도 있는 문화 콘텐츠 2위 기업입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지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제이콘텐트리도 마찬가지로 CJ ENM처럼 미국 콘텐츠 기업을 M&A 하여 미국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를 많이 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미국 시장에서 결판 짓기

과거 한국시장에 머물렀고 콘텐츠 제작업체는 항상 갑이 아닌 을로 겨우 버티고 버텼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OTT가 발전하면서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 TV의 경쟁구도에 콘텐츠 업체 또한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콘텐츠가 원래에도 해외에 진출하기가 어려웠지 콘텐츠 자체는 경쟁력이 있었다는 것으로 확인이 되는 데이터들입니다. 그리고 글로벌 OTT를 활용하여 우리 대한민국 콘텐츠 회사들의 드라마, 영화들도 해외에서 충분히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도 확인됩니다.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지 결정될 우리 콘텐츠 업체들을 응원합니다. 미국 시장은 한국과의 차이는 10배 이상~ 나타나는데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앞으로 우리 콘텐츠 회사들의 이익이 급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