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에서의 반대매매란?

반응형

주식투자에서나, 부동산이나 내가 가진 자산을 가지고 담보대출을 실행한다면 담보로 내거는 것의 가치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했는데 자산의 가치가 크게 하락하면 어떻게 될까요?

 

가치가 크게 하락하면, 돈을 빌려준 사람은 담보물을 더 내놓거나 담보물을 팔라는 지시를 합니다.

수중에 가진 현금이 없거나, 내놓을 담보물이 더 이상 없다면 반대매매를 실행합니다.

 

이렇듯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로 반대매매가 존재합니다. 대부분이 주식의 가치가 크게 하락해서 반대매매를 당하는데요.

주식의 가치가 크게하락해서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판매하는 경우가 생긴 것을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주식투자에서의 반대매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깡통을 찼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마이너스 계좌가 된 것이죠.

 

아니 그런데 주식투자에서 반대매매란 어떻게 실행되며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하실 텐데요.

주식투자에서의 반대매매의 기준 그리고 어떻게 증권사가 우리의 주식을 냉정하게 팔아버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투자에서 반대매매

A는 가지고 있는 주식을 바탕으로 신용대출을 받기를 원합니다. 증권사를 통해 신용대출을 신청했는데요.

A가 가진 주식의 가치 1,000,000(백만) 원을 담보로 500,000을 대출합니다. 담보비율은 200%입니다.

 

담보비율 계산식 : 1,000,000 ÷ 500,000 × 100 = 200%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면 담보비율을 바탕으로 반대매매 기준을 결정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통의 주식담보대출의 반대매매 기준은 담보비율 140%~150%입니다.

140%~150% 이하로 내려간다면 당일 담보 증거금을 더 넣으라는 전화나 알림이 오게 되고 당일에 증거금을 더 넣지 못한다면 다음날 하한가로 주식을 모두 처분해버리는 시스템입니다. 하한가로 모두 팔아버리기에 못 팔 수가 없습니다.

 

그럼 A의 담보비율을 바탕으로 반대매매 기준을 잡아봅시다.

앞에서 1,000,000으로 실행한 담보대출의 담보물이 700,000만 원으로 하락했다고 합시다.

담보비율 계산식에 따르면 담보비율은 140%입니다. 증권사에서 연락이 옵니다. 담보비율이 많이 하락했으니 증거금을 더 넣으라고 지시합니다. 그런데 A는 돈이 없습니다. 당장 가용할 현금이 없기 때문에 증권사 직원의 권유를 이행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날 A가 가진 주식은 하한가로 바로 매도되어버립니다.

 

여기서 증권사는 하한가로 매도해도 대출비용을 회수할 수 있으므로 아무런 타격이 없지만, A는 빈털터리가 되어버립니다. 자신의 처음 주식가치였던 1,000,000원도 수중에서 사라졌습니다.

 

주식 신용대출 지표
주식 반대매매

 

반대매매가 무서운 이유 2가지

 

1. 증권사는 너무나도 냉정하다.

이들은 이익집단이므로 이익이 나지 않는 일은 애초에 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애원해도 다음날 당신의 주식을 하한가로 팔아버리는 집단이 바로 증권사입니다.

 

2. 한 번에 모든 돈을 잃을 수 있다.

담보비율을 넉넉히 두지 않고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면 시장의 상황에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기업은 문제가 없지만 시장의 상황에 따라 상승, 하락을 단기적으로는 반복하는 상황에서 담보대출의 비율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고 대출을 실행하면 한 번에 모든 돈을 날릴 수 있습니다.

 

위 2가지 단점도 있지만 반대로 주식담보대출은 레버리지를 잘 활용한 수익률 상승의 장점도 있기 때문에 시장의 경험이 많은 투자자는 레버리지도 잘 활용하면서 자산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잘 사용하고 있으니 이 점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결국 자기 자신이 아는만큼 투자를 해야하는 것 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