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액면분할! 기업 데이터 보고 투자결정하자

카카오의 주가가 급 상승한 나머지, 카카오 주식을 액면분할한다고 공시했고 액면분할 후 주가가 급 상승한 나머지, 카카오 주식을 액면분할 한다고 공시했고 액면분할을 시작했습니다. 

 

카카오가 역대 실적을 지속적으로 기록한 것도 있고, 미국에서 돈을 잘 버는 것보다 성장이 빠르고 기대되며 IT업종 일시에는 벨류에이션을 따지지 않고 투자하는 경향이 카카오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커질 때로 커진 카카오는 액면분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액면분할 전 벨류에이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카카오 벨류에이션

PER: 312.5 PBR 7.72 ROE:2.5 PSR:11.7입니다.

액면분할을 실시해도 벨류에이션의 변화는 크게 없습니다.

결국 변하는 건 주식의 수량입니다.

 

액면분할을 하고 나서 첫 상장일에는 주가가 하락한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이유는 사람들이 1주에 54만 원인 카카오를 가지고 있다가 나눠버리면 심리상 조금 팔아서 이익실현을 하기 위한 점이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 액면분할 이후 주가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카카오 매출표

카카오의 2011~2020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지표입니다.

이는 간단하게 살펴보시면 되고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전자공시 다트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카카오는 2013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급성장을 하였습니다. 급성장을 하면서 시장에서는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바로 2020년도인 전년도에 카카오가 수익성에 집중을 하면서 사상 최대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이에 따른 시장은 카카오를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기대치가 높아져 주가가 급 상승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카카오 연도별 벨류에이션 및 배당금

왼쪽부터 2011년~2020년입니다. 

카카오의 벨류에이션 최고점, 최하점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의견

 

카카오의 벨류에이션은 바이오 관련 업종과 다르지 않은 벨류에이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벨류로는 카카오가 앞으로 이익 기준으로 매년 성장해서 적정치인 순이익이 2~4조 원대가 나와주어야 합니다.

순이익이 꾸준히 2~4조 원대 나오는 회사는 국내 100대 기업 중 반도체 기업을 제외하면 극히 드뭅니다.

 

물론 벨류상으로는 이러한 순이익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며, 정답은 없습니다.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현재 47조로 큰 이익을 꾸준히 내지 않는 이상 시가총액을 키우기 어려운 조건에 놓여있습니다.

만약 카카오가 현재의 매출도 늘면서 이익까지 네이버 정도(8천억 ~ 1조)의 이익을 내게 된다면

그때는 현재 열기로 볼 때 시가총액 60조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장이 멈추면 주가가 내려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